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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unity3d"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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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드론 딜리버리 챌린지서 ML 에이전트의 알고리즘 성능 확인하다
유니티 코리아가 후원하고 RL 코리아(Reinforcement Learning Korea, 강화학습 코리아)가 주최한 ‘2021 RL 코리아 드론 딜리버리 챌린지’ 행사가 성료되어 어워즈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RL 코리아는 2017년 설립된 강화학습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커뮤니티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2021 RL 코리아 드론 딜리버리 챌린지’는 드론이 물류창고의 물품들을 목적지로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도록 학습시키는 것을 목표로 유니티로 구현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챌린지다.  이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으며, 총 28개 팀이 861회 챌린지 모델을 제출하며 강화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니티로 구현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강화학습 모델을 제작하는 2021 RL 코리아 드론 딜리버리 챌린지   이번 챌린지에서 상위 10 위권 내 7팀, 전체 28개 제출작 중 17개가 유니티 머신러닝 에이전트(Unity Machine Learning Agents, 이하 ML 에이전트)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팀들의 경우 ML에이전트에서 제공하는 파이선(Python) API를 통해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2017년 처음 출시된 ML 에이전트는 복잡한 시뮬레이션 환경하에서 강화학습 관련 연구 프로젝트나 자가 학습을 통해 스스로 진화하는 콘텐츠가 포함된 게임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된다. 2021년 5월 새롭게 공개된 ML 에이전트 v2.0은 협동형 동작을 훈련시키는 기능, 에이전트가 환경 내 다양한 엔티티를 관찰하는 기능, 여러 작업을 훈련하도록 지원하는 작업 파라미터화 기능 등 새로운 개선 사항들을 통해 복잡한 협동형 환경을 보다 완벽하게 지원한다. 챌린지에 제출된 모델들은 배달 완료 수 및 소요 시간을 기반으로 심사하였으며, 총 4팀이 수상했다.  RL 코리아 민규식 연구원은 “유니티를 활용할 경우 비교적 간단하게 멋진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티의 ML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강화학습 전문가부터 초보자들까지 누구나 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유니티와 ML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챌린지 환경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 분들이 파이선 API의 사용부터 ML에이전트를 통한 학습까지 ML 에이전트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를 통해 강화학습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팀들과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알고리즘들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며, “참가자들이 유니티 구현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ML 에이전트가 제공하는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쉽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2-27
[포커스] 10주년 맞은 유니티 코리아, “산업계와 협업해 실시간 3D 플랫폼의 성장 이어갈 것”
유니티 코리아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년의 성장기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게임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 자리에서 향후 국내 창작자와 미래 교육자 양성을 더욱 긴밀하게 지원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과 유니티가 그리는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 이예지 기자   유니티 코리아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과 기업들을 지원하며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라는 유니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20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유니티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로 국내 지사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1명으로 시작했던 유니티 코리아는 이제는 105명의 직원과 내부 R&D 조직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티 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함께 발맞춰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을 보태 산업 분야에서의 실시간 3D 플랫폼 사용을 지원해왔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여러 국내 창작자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과 같이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 김인숙 대표, 권정호 사업부문 총괄 본부장(왼쪽부터)   여러 산업 분야의 협업 통해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 발굴 20여년 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단일 제품으로 시작한 유니티는 이제 다제품 생태계를 보유하고 19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게임의 50%, 전 세계 매출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71%가 유니티 엔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내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이 수치가 69.2%에 달한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TM과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도 절반 이상의 게임이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김인숙 대표는 “게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됨에 따라 건축, 조선, 항공, 엔터테인먼트, 교육,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유니티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만도,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부산광역시교육청 등 약 100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콘텐츠 제작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국내 개발자의 성장 위한 미래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 론칭 이번 간담회에서 김인숙 대표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반영한 유니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유니티 로고는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이며, 유연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했다. 완전한 3차원 큐브 디자인으로 리뉴얼된 유니티 큐브의 x, y, z축이 만나는 지점은 유니티의 기술과 크리에이터, 두 요소의 결합으로 제작된 놀라운 경험이 교차하는 것을 상징한다. 세 방향으로 향해 있는 화살표는 유니티가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다. 워드마크는 대문자 ‘U’를 사용하고 등록 기호도 새롭게 추가했다. 유니티는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토대로 통일성과 일관성을 갖춘 완전한 제품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니티 사용자는 필요한 제품을 쉽게 식별하여 검색하고 제품 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유니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니티의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유니티 코리아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유니티 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자들을 양성하는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유니티 아카데믹 리더스(Unity Academic Leaders)’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은 유니티의 에디터만이 아닌, 개발 생태계 전체를 위한 다양한 유니티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유니티 엔진의 핵심 기능들로 제작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유니티가 그리는 기술적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어 권정호 사업부문 총괄 본부장은 그간 진행된 산업 분야에서의 주요 국내 기업 협업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례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   또한 유니티의 고객사인 LG 유플러스에서 직접 참여해 유니티 기반 콘텐츠 활용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LG 유플러스의 차세대 기술 랩(LAB) 주영준 담당, 이현우 팀장은 대부분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앱과 콘텐츠를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고, 이보다 진화된 차세대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라며 대표 사례로 ‘미래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콘텐츠를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0-29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메타버스 시상식 개최
유니티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우승작을 발표했다.  MWU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게임뿐만 아니라 조선해양업, 항공우주산업, 의료업, 건축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출품되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36개 후보작을 두고 온라인 대중 투표를 실시한 결과, 66,120표의 역대 최고 투표 수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다 득표를 얻은 12개 작품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유니티 심사단이 선정한 ‘유니티 픽(Unity Pick)’까지 총 14개 작품이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메타버스 시상식에 초청되었다. 우선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요소가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혁신상이 캐츠바이스튜디오(Cats by Studio)의 리듬 게임 ‘캣 더 디제이(CAT THE DJ)’에 돌아갔고, 베스트 그래픽상은 토끼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스튜디오 두달(Studio Doodal)의 개발작 ‘라핀(LAPIN)’이 거머쥐었다.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 & 콘솔상은 라인게임즈(LINE Games)의 첫 콘솔 진출작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가, 유니티의 광고 솔루션 유니티 애즈(Unity Ads)를 탑재한 작품을 심사한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Monetization)상은 로드컴플릿(Load Complete)의 모바일 전략 게임 ‘머지 택틱스(Merge Tactics)’가 수상했다.  또, 미래 유니티 개발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베스트 학생상으로는 원더포션(WonderPotion)의 2D 사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SANNABI)’가 선정되었으며, 가상(VR), 증강(VR) 등 뉴미디어를 참신하게 도입한 작품을 평가하는 베스트 몰입상은 와이드브레인(Widebrain Corp.)의 모바일 기반AR 슈팅 게임 ‘이둔 AR(IDUUN AR)’이 받았다.     인더스트리 분야는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 우수작에 상을 시상했다.  베스트 몰입상은 이한크리에이티브(Ehancreative)의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앱 ‘고양고양이 AR원정대(Cat and Cat AR Expedition)’가 차지했고, 베스트 비주얼라이제이션상은 비폴(bipole)’의 360도 VR 퍼포먼스 필름 ‘에코(echo)’가 수상했다.  베스트 미디어&엔터테인먼트상은 동화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풀어낸 하이로우(H1GH-L0W)의 전시작 ‘그림포레스트(GrimmForest)’에, 베스트 시뮬레이션상은 TIM 솔루션(TIM Solution)의 프로젝트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베스트 기대상과 베스트 학생상은 로보캐슬(RoboCastle)의 HTML5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몽(Cremong)’과 한양대학교 플레이랩(PlayLab) 연구실이 개발한 ‘시각장애인 스포츠 쇼다운 VR’이 각각 거머쥐었다. 유니티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유니티 픽도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각 1개씩 선정되었다. 게임 분야에서는 텐버즈(Tenbirds)가 개발한 ‘애니머스: 레버넌트(Animus: Revenant)’가 높은 그래픽 완성도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씬 구현, 그리고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증강지능의 ‘항공정비 교육용 XR콘텐츠(AK GO)’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유니티를 도입한 산업 사례 중 참신성과 대중성 모두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증강지능의 유영훈 담당자는 "MWU 어워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유니티 픽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어워드 수상을 발판으로 유니티 활용하여 XR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매년 진행하지만, MWU 코리아 어워즈 출품작들을 볼 때마다 크리에이터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아이디어, 기량을 느낀다. 특히 올해는 게임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퀄리티와 참신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뻤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시상식은 불발되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재미있는 시상식을 열 수 있었던 것도 전화위복이라 생각한다. MWU 프로그램은 모든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유니티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0-21
유니티 코리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통해 국내 산업의 성장 지원할 것"
유니티 코리아가 한국 오피스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난 10년의 성장기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게임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이번 간담회에서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코리아의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20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유니티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로 국내 지사 10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숙 대표는 "2011년 1명으로 시작한 유니티 코리아는 현재 105명의 직원과 내부 R&D 조직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현재 전세계 게임의 50%, 전세계 매출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71% 유니티 엔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내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이 수치가 69%에 달한다"고 전했다. 게임뿐만 아니라 조선, 항공,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유니티가 활용되고 있다.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는 만도,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부산광역시교육청 등 국내 약 1000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콘텐츠 제작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여러 국내 창작자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과 같이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니티의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유니티 코리아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유니티 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자들을 양성하는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유니티 아카데믹 리더스(Unity Academic Leaders)'를 론칭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7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   이외에도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은 유니티의 에디터만이 아닌, 개발 생태계 전체를 위한 다양한 유니티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유니티 엔진의 핵심 기능들로 제작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유니티가 그리는 기술적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어 권정호 사업부문 총괄 본부장은 그간 진행된 산업 분야에서의 주요 국내 기업 협업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례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니티의 고객사인 LG 유플러스에서 직접 참여해 유니티 기반 콘텐츠 활용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LG 유플러스의 차세대 기술 랩(LAB) 주영준 담당, 이현우 팀장은 대부분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앱과 콘텐츠를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고, 이보다 진화된 차세대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라며 대표 사례로 '미래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콘텐츠를 소개했다.
작성일 : 2021-10-06
유니티, 파섹 인수로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스트리밍 기술 확보
유니티가 어디에서나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개발사 파섹(Parsec)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을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작업은 높은 정확도와 상호작용, 몰입력을 요구하며, 이를 실시간 3D로 구현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다. 한편, 많은 기업들이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작업을 사무실 밖에서도 매끄럽게 진행해야 하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섹은 장소와 기기, 플랫폼에 상관없이 고성능 프로세싱 작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저지연 초고화질 데스크톱 스트리밍(4K 픽셀/60FPS)을 지원하는 동시에 모든 이미지와 동일한 샘플링 속도로 4:4:4 색 공간 같은 디테일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이 모든 크리에이터의 방대한 컴퓨터 리소스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개인 정보, 보안, 삶의 질 향상 및 관리 툴도 제공한다.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채롭고 효과적인 툴과 매끄러운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장소와 사용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차세대 실시간 3D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파섹의 인수는 이런 유니티의 비전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두 기업은 약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 최종 합의 단계에 있으며, 인수 절차는 올해 3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섹은 일렉트로닉 아츠, 유비소프트, 스퀘어 에닉스와 같은 게임 회사들의 하이브리드 작업 모델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건축, 디자인 등 유니티 솔루션이 진출해있는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근무 방식 트렌드에 힘입어 파섹 포 팀즈(Parsec for Teams) 소프트웨어 구독 사업은 전년 대비 170% 성장했다. 파섹은 구독 성장의 기반으로 200%에 이르는 기존 고객의 매출 확장률, 충성 고객층, 그리고 높은 수익성을 꼽고 있으며, 내년에는 공격적인 계획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는 파섹과 함께 공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교차판매와 번들 솔루션을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티의 마크 휘튼(Marc Whitten) 시니어 부사장 겸 유니티 크리에이트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작년 한 해, 기업과 직원 모두 기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또한 서버를 자체 설비로 보유 및 운영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에서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화할 것임이 자명해졌다"면서, "파섹은 크리에이터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고성능 프로세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추었다. 유니티는 파섹이 빠른 성장가도에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파섹의 미래 성장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파섹의 벤지 복서(Benjy Boxer) CEO 겸 공동 창립자는 “파섹을 창립했을 때부터 우리의 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누구나 원격으로 실시간 3D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파섹은 세계적으로 창의적이고 앞서가는 기업들이 어느 곳에서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이런 콘텐츠와 기술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8-17
유니티,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육성 위해 부산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유니티 코리아가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학생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협력하며 궁극적으로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빠르게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교사 및 학생들이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약식이 체결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증강현실(AR) 상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 생태계 구축 ▲부산형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자체 유니티 개발 툴 제작 ▲메타버스 교육역량 강화 교사연수 및 자격증 취득 ▲메타버스 교육 학생대회 운영 ▲ 메타버스 교육 교재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추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메타버스 소양 교육과 함께 메타버스 교육 커리큘럼과 교육 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티는 올 하반기 동안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위한 유니티 개발 툴 제작 및 해당 툴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커리큘럼 및 교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19 상황의 심각성이 지속되며 비대면 수업의 일부를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발굴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은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의 업무 협약이다. 유니티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의 학생들이 미래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크리에이터 툴 및 커리큘럼 등의 제반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MZ 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치관을 함양하고, 생산자로서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8-05
[피플&컴퍼니] 유니티 데이비드 메나드 프로덕트 리드 
건설·건축 산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AEC 업계의 변화 이끈다   유니티가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 솔루션인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보강하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 이에 유니티 리플렉트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메나드(David Menard) 프로덕트 리드를 만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주요 기능과 유니티의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에서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를 담당하고 있으며, AEC 분야의 기업들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시간 3D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리플렉트의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유니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에서 혼합현실(MR) R&D를 담당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 리플렉트는 타깃 사용자와 사용 사례에 맞게 단일 제품에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보강됐다. 유니티 리플렉트 개발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니티 에디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지난 4월 22일 서로 다른 사용자에 맞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으로 나뉘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몰입도가 높고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리뷰를 수행하고자 하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디자인 모델을 AR, 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쉽게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활성화하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은 커스텀 앱을 빌드하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솔루션으로, 종합적인 커스텀 솔루션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시퀀싱, BIM 조정, 인터랙티브 안전 교육 등 건물 및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이 기존 제품과 차이점이 있다면 유니티 리플렉트 제품은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구분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것이고,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코딩 지식이 없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디자이너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feature)이 반영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최신 버전을 활용하면 디자인 리뷰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주석 기능을 활용해 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3D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또 시각적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어 최종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iXYZ(픽시즈) 기반의 모델 데시메이션(Model Decimation)으로 모델 로드 시간(Load Time)이 단축되었으며, 복잡한 대규모 모델도 몰입도 높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EC 산업 등 게임 이외의 분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데, 배경과 제품군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가 게임 업계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룩한 브랜드 인지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자동차, 운송, 제조, 영화 등과 같은 업계에서 유니티를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시간 3D를 통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또한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니티는 지난 3년간 산업 분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업계에 진출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유니티 에디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한다.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모델과 BIM 메타데이터를 별도의 개발 없이 바로 유니티 리플렉트 뷰어로 가져올 수도 있다. 출시 이후 빔 360(BIM 360), 나비스웍스(Navisworks), 스케치업(SketchUp), 라이노(Rhino)용 플러그인도 추가했다. 유니티는 1:1 스케일 현장 증강현실(AR), 클라우드 호스팅, 범용 렌더 파이프라인(URP) 등 신기능을 출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이동, 비주얼 충실도, 모델 로딩 시간도 향상했다. 유니티 마스는 크리에이터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개발할 때 전문가 수준의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유니티 마스는 환경, 센서 데이터를 제작 과정에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물리적 공간의 맥락을 인지하고 반응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지향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프로토타이핑, 시각화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티 포마는 유니티의 뛰어난 실시간 3D 상호작용과 렌더링 성능을 통해 옴니 채널 마케팅, 판매 경험을 만들 수 있는 툴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동차, 소매 등 업계에 사용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유니티 런타임의 크고 다양한 플랫폼 호환 기능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컨피규레이터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게임 테스트 도중 겪을 수 있는 난관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유니티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출시한 후 AEC 시장에서의 반응은  유니티 리플렉트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화하면서 유니티는 AEC 업계에 실시간 3D 사용을 보편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AEC 시장 역시 유니티의 이러한 목표에 호응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디자인 리뷰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유니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의 강점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나만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전문화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과 플랫폼의 유연성 덕분에 분야와 기술이 서로 다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활용한 AEC 산업의 주요 적용사례가 있다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완공 예정인 숍 아키텍츠(SHoP Architects)의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를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숍 아키텍츠 건축 사무소에서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하여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활용하여 설계와 건축이 더 잘 연결되도록 하며, 이는 건설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으로 이어진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와 유니티 프로(Unity Pro)를 사용해 시그니처 프로젝트용인 9 DeKalb를 위한 고유의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73층으로 이루어진 주거용 고층 빌딩인 9 DeKalb는 현재 건설 단계에 있으며, 1066피트(325미터)의 높이로 완공 시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BIM 데이터 기반의 관련 문서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현장 기술자들은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숍 아키텍츠의 설계를 AR로 오버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연결된 오토데스크 레빗 시공 문서를 표면화할 수도 있다.   AEC 산업의 실시간 시각화 분야에서 유니티가 갖는 강점이 있다면 창의성과 기술력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거의 모든 업계에서 무한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동차, 건축, 제조 등 많은 업계에서 VR/AR/XR 구현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활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에서는 당장 이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툴과 전문 기술 지식이 부족하다.  유니티는 20년 넘게 실시간 3D를 사용해온 게임 업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업계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티는 자동차, 운송 및 제조(Volvo, BMW),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Haskell, Mortenson),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PIXAR, Disney)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은 뛰어난 몰입감과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통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방법에 의존하던 업계의 경우 디자인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라면, 디자인 단계에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여 클레이 모델 프로토타입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니티는 AR/VR의 선두주자로서 무선 헤드셋,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건설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AEC 분야에서 떠오르는 AR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만이 이러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AEC 산업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의 가장 큰 성과는 유니티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멋진 프로젝트들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여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경기장, 지방 자치 단체가 도시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을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건축 인프라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AEC 업계의 3D 플랫폼 도입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 몇 년에 걸쳐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품을 출시해 왔다. 유니티는 제품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니티의 목표는 모든 사용자가 가상 협업을 통해 어느 누구하고든, 무엇에 대해서든, 언제든지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영역에서 이는 건설, 제조 등의 분야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떤 시점에서든 물리적 오브젝트의 디지털 복제본으로 작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실시간 3D기술 사용이 AEC 분야 내 몇 가지 사례로만 한정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iPad), VR/AR 헤드셋, 강력한 GPU 등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 3D 기술이 지원되는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3D는 설계 검토와 시각화뿐 아니라 교육, 건설 현장 안내,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 애셋은 실제 세계 애셋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이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02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MWU 코리아 어워드 2021’ 접수 시작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의 공모가 시작된다. 유니티 코리아는 7월 1일부터 MWU 코리아 어워드 2021 제출작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된 MWU 코리아 어워드가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올해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게임 분야에서 ▲그래픽 ▲수익화 ▲혁신성 ▲VR/AR/XR/MR 몰입형 ▲PC&콘솔 기반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시각화 ▲시뮬레이션 ▲VR/AR/XR 몰입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으며, 출품작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고, 68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또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 전문가가 제공하는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과 인더스트리 각 분야 학생 작품 부문 제출자 중 적합한 인재 발굴 시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MWU 코리아 어워드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에게 주어지며,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20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 또는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부문 통합 최종 우승작은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 각각에서 선정하며 10월 중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MWU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많아질수록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하에 유니티가 선보이는 여러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 중 하나다”라며 “올해는 실시간 3D에 대한 관심이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높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MWU 코리아 어워드’ 공모 분야를 확대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7-01
유니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 출시해 3D BIM 강화
유니티가 실시간 3D BIM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업계를 위한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제품군은 건축가, 3D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이 프로그래밍 숙련도에 관계없이 BIM 및 CAD 데이터를 간편하게 실시간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게 돕는다. 유니티 리플렉트를 접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 툴 그대로 사용해 작업한 데이터를 다양한 작업 환경 및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티의 멀티 플랫폼 지원으로 데이터를 25개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 속도를 앞당기고, 간편하고 빠른 수정 및 효율적인 협업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2019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단일 제품에서 전문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확장되었다. 이는 AEC 회사별로 디자인부터 사전 및 현장 건설까지, 그리고 건물들의 수명 주기마다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 더해, 이번에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으로 나뉘어, 각 제품별로 특정 사용 사례에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프로젝트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디자인 리뷰에 중점을 맞춘 제품이다. 그동안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디자인에 관해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공유형 협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2D 및 3D 모델에서는 소통 도중 세부 사항이 누락될 위험이 있었고, 정적인 렌더링은 유연성이 부족해 모두가 같은 정보를 공유 받지 못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이런 점을 보완해 디자인 모델을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쉽게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활성화하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은 종합적인 커스텀 솔루션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시퀀싱, BIM 조정, 인터랙티브 안전 교육 등 건물 및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건물 수명 주기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일부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프로젝트 배포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최근 AEC 업계는 유니티 등의 첨단 툴을 이용해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가 전문적인 특화 솔루션으로 진화하며, AEC 업계의 변화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는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선두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글로벌 상위 50대 AEC 기업의 절반 이상이 유니티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GS 건설 등의 기업이 건설 시뮬레이터 개발, 선체 무도면 프로젝트, 물류센터와 아파트 단지의 디지털 트윈 구현 등의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다.
작성일 : 2021-04-29